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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성장멘토링' 2차 문화체험 진행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외부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문화체험은 멘티가 희망하는 활동에 맞춰 아쿠아리움 및 곤충박물관 방문이나 방탈출카페,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박은비 멘티는 박물관을 다녀온 후 “오늘 그림도 그리고, 곤충도 보고, 공룡체험도 하고, 3D영화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편지도 날려보고, 피아노도 치고 활동을 7개나 했어요”라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서정빈 멘토는 “멘티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덩달아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멘티가 좋아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소리샘복지관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