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한옥에서 진행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용한 숲속 한옥마을에서 우리두리캠프 진행

•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은 ‘장애아동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청각장애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난 8월7일부터 8일까지 한적한 숲속 한옥마을에서 멘티-멘토가 함께하는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하였다.

• 이번 우리두리캠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부분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청각장애아이들에게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숲속 한옥마을에서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캠프 장소 선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청각장애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캠프 기간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 우리두리캠프는 청각장애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5팀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활동을 통해 멘티-멘토의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 성장멘토링에 참여한 청각장애아동은 “집 안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해서 우리두리캠프 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참여하니까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 성장멘토링 담당자는 “우리두리캠프를 통해 멘티-멘토가 모두 친밀해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 성장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